유로·달러 환율 장중 한때 1.45달러대 육박..엔·달러 92엔대 초반 하락
9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43달러 부근에서 1.44달러 후반까지 상승했다.
아시아 및 유럽 증시 호조에 리스크 선호 심리가 가세하면서 비교적 고금리인 유로화 등이 각광을 받았다.
달러화는 엔화대비로도 약세였다. 엔·달러 환율은 92.30엔~92.40엔으로 하락했다. 달러를 팔고 엔화를 사는 수요가 늘었다.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로·엔 환율도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133.60엔~133.70엔 수준으로 마쳐 유로 매수, 엔화 매도를 나타냈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글로벌 주가상승에 따른 경기회복 전망, 원자재가격 상승 및 고수익자산 추구 등으로 올해 최저수준으로 유로화대비 약세를 보였다"며 "위안화는 중국 8월 수출감소세 둔화전망에 따른 중앙은행의 위안화 절상 허용 가능성 증가 및 전일 유로화대비 달러화 하락 등으로 강보합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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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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