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은행감독위원회 회의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장-클로드 트리셰 총재가 "세계 경제가 60년래 최악의 경기침체로부터 빠져나오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pos="L";$title="";$txt="";$size="181,226,0";$no="200909080610404804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날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회의를 주재한 트리셰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경제지표들이 예상보다 훨씬 개선됐고 안정화 신호는 확고하며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며 "경제성장 전망치가 소폭 상향조정되면서 경기침체의 자유낙하(freefall) 시기를 벗어났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트리셰 총재는 다만 "이것이 앞으로 세계 경제가 힘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이라며 "우리는 신중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리셰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마사키 시라카와 일본은행(BOJ) 총재를 비롯해 저우 샤오촨 중국인민은행 총재 등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금리정책, 출구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일부 국가들은 경기가 회복국면에 접어들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 경기부양 방안들을 철수해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미국 연준(Fed), 영란은행(BOE), 일본은행과 ECB는 아직까지 양적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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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미국 리먼브라더스 파산 이후 확산된 금융위기로 유럽 경제가 어려움에 빠지면서 ECB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사상 최저(1%)로 낮추고 금융 시스템에 수십억 유로를 쏟아 부었다. 유럽 각국 정부들도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실시, 경기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지난 3일 올해 주요7개국(G7)의 경제성장전망치를 기존 -4.1%에서 -3.7%로 상향하면서 최근 감지되고 있는 경기회복세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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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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