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무디스 신용등급 하향 영향도

채권시장이 약세(금리상승, 선물하락)를 기록하고 있다. 주식시장이 상승 반전하는 등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세계3대 신용평가사중 하나인 무디스가 한국의 자국통화표시채 등급한도를 기존 Aaa에서 Aa1으로 하향 조정한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금일 입찰물에 대한 매도욕구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7일 오후 2시53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3년 9-2가 지난주말보다 3bp 오른 4.33%를 국고5년 9-1이 5bp 상승한 4.84%를 기록중이다. 이날 오전 금융투자협회 고시에서는 나란히 1bp씩 하락한 4.31%와 4.80%로 고시됐었다.

반면 1년~1.5년 통안채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1년과 1.5년 통안채가 지난주말보다 2bp~3bp 떨어진 3.41%와 3.98%에 거래중이다.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2틱 상승한 109.72로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9틱 하락한 109.61로 개장해 오후 1시54분경에는 109.78까지 상승했었다.

외국인이 1846계약을 순매수중이고 개인 또한 136계약 순매수세다. 반면 은행과 증권이 각각 1010계약과 587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진행된 1조1030억원어치의 국고3년물 입찰에서는 가중평균낙찰금리 4.31%에 1조2020억원이 낙찰됐다. 응찰금액은 2조8670억원으로 응찰률 259.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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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원 규모의 통안채 입찰결과 총 4조6600억원어치가 낙찰됐다. 182일물이 2.60%에 2600억원을, 91일물이 2.25%에 1조4000억원을, 28일물이 2.11%에 3조원을 각각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오늘 입찰물에 대한 매도 욕구가 강하다. 또 5년물이 계속 약해 헤지성 매도도 있는 것 같다”며 “1년과 1.5년 통안 등 단기쪽으로는 매기가 몰리는 분위기인 반면 상대적으로 장기물들에 대해서는 팔자가 많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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