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제어, 안전 등의 기본서비스 외에도 컨소시엄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도권은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그린홈 서비스, 경남권은 건강관리, 노인 안전을 위한 홈케어 서비스, 호남권은 IPTV 등 홈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주력하게 된다.
수도권은 아시아나IDT가 대표기관으로 부천시, 코오롱아이넷, 프롬투, 씨엔디아이, 한전KDN 등이 참여해 아파트 문화센터 등 260가구에 그린홈서비스를 펼친다.
호남권은 광주테크노파크 대표로 오픈테크놀러지, 골드텔, 위드솔루션, 모메드, 메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해 단독및 연립주택, 아파트, 학교 등 200가구에 고품질 홈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실험실이 아닌 일반 댁내 환경에서 기기, 서비스, 콘텐츠간의 상호 호환성을 검증할 것"이라며 "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홈 네트워크 표준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