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전일 오만 신도시에 주거단지 건설을 진행할 프로젝트 컴퍼니(지분율 50:50) 설립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해 4월 공시된 ‘두큼(Duqm) 지역 개발사업’ 전체에 해당하는 MOU 체결 이후 보다 구체화된 것이다.
그는 "신도시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오만 측 파트너는 옴란(오만 정부 출자 부동산 개발 회사)이다"며 "'제2의 두바이’ 건설을 목표로 사실상 오만 정부가 개입된 사업이어서 리스크는 제한적이다"고 분석했다.
또 "항만, 조선소 등 SOC 투자가 대부분이므로 수요 예측과 관련된 리스크도 크지 않다"며 "대우조선해양은 주 개발자로 사업에 참여하는데, 신도시 개발 경험이 많은 국내 건설사를 시공사로 활용할 경우 리스크도 제한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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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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