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정류소에 간이수도 설치

박광태 시장, 신종플루 확산방지 주력
유행시 광엑스포 등 국제행사도 중단


신종 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시가 관내 시내버스정류소 등 다중이용 장소에 간이수도시설을 설치한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2일 담화문을 통해 “신종플루 예방법으로 손 씻기가 매주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많은 사람이 모이는 버스정류소와 공원, 지하철, 주요거리 등에 간이수도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다중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소를 선정해 정류소 땅 밑을 지나는 수도관을 활용, 세수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며 “이 시설이 완비되면 신종플루 뿐만아니라 지난 2003년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했던 사스와 2004년초 전국을 강타한 조류독감 등 각종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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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또 "신종플루가 크게 확산될 경우 그동안 많은 정성을 들여 준비해온 광엑스포는 물론 디자인비엔날레와 김치축제 등도 과감히 중단하거나 취소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시는 현재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해 24시간 가동되는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하는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 신종플루 확산을 철저히 방지하고 예방과 치료에 총력을 기울이기겠다"고 덧붙였다.

광남일보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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