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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日지표악화에도↑, 中 정부발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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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아시아증시는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중국은 정부가 긴축정책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4% 오른 1만530.62로, 토픽스지수는 0.41% 오른 968.17 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재(오전 11시30분 기준) 2.11% 하락한 2885.28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51% 상승한 6791.56을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사흘째 하락세를 보이던 유가가 막판에 상승 반전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39% 상승한 9580.6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8% 오른 1030.98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 역시 뉴욕증시의 여파로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시작했다. 다만 오전에 발표된 7월 실업률이 5.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 악화소식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주말에 있을 중의원 총선거 결과를 두고 관망하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다.

중국증시는 정부가 유동성 조절 및 과잉생산을 억제하겠다고 밝히며 긴축 정책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 원자바오 총리가 상무회의를 열어 “철강과 시멘트, 판유리 등의 과잉생산을 억제하는 동시에 생산 설비의 중복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것이 증시에는 악재로 작용한 것이다. 이날 페트로차이나(Petrochina)와 중국석유화확 등 에너지주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현재 0.26% 상승하면서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3% 하락한 2634.75를 기록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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