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6일 지펠의 품격을 고스란히 담으면서도 김치의 맛을 더욱 아삭하게 오랫동안 지켜 주는 김치냉장고 102종을 출시하고, '지펠 아삭'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펠 아삭은 상·중·하 3개 칸의 냉각기 전원이 따로따로 온·오프가 되도록 해 독립적으로 냉기를 관리할 수 있고, 문을 열어도 바깥의 따뜻한 공기가 다른 칸으로 순환되지 않도록 해 내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또 냉기를 오래 유지하는 스틸소재의 쿨링커버가 홈바와 중·하 칸 서랍을 감싸 주고, 김치를 잠깐 넣고 뺄 때 올라가는 온도까지도 빠르게 회복시켜 김치냉장고의 정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이탈리아 유명 패턴 스튜디오인 끼론(Chiron)社와 협업해, 빛의 난반사를 이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영롱하게 빛나는 '스칼라 패턴'과 명품 쥬얼리에서 각광받는 로즈골드 컬러 리얼소재를 적용한 깊이있는 유럽풍 디자인을 채용해 비쥬얼 또한 한단계 끌어올렸다.
삼성전자 권혁국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지펠의 독립냉각 기술을 최고의 김치 맛을 위해 김치냉장고에 그대로 담았다"며 "혁신 기술은 물론 고객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최첨단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지펠 아삭은 35가지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모델을 출시해 출고가 130만원~240만원에, 뚜껑식 67가지 모델은 출고가 70만원~14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고객 체험단 운영·미리 장만 대축제·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1박2일과 찬란한 유산 등 TV 프로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승기를 신제품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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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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