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유로존지역의 경기침체가 완화됨에 따라 ECB가 내년 6월쯤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발표된 8월 독일 서비스 및 프랑스 제조업 지수가 기대밖의 호전을 보이자 유로존경제가 바닥에서 탈출하고 있다는 해석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경기회복의 지속성을 확실할 수 없어 금리인상과 같은 출구 전략은 아직 이르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의견을 피력해 경제학자들과 의견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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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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