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조신)는 최근 방통위 승인을 거쳐 지난달 22일 출시한 '브로드앤IPTV 알뜰패키지' 상품을 앞세워 자사 VoD가입자의 실시간 IPTV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브로드앤IPTV 알뜰패키지는 실시간 지상파 방송을 포함한 25개 주요 채널과 VoD 3만 편을 묶어 기존 VoD서비스 가격과 동일한 수준(1만1700원)으로 책정한 파격상품이다.
채널 수는 기존 일반 IPTV서비스에 비해 30∼50개 적지만 실시간 IPTV 시청이 가능하면서도 가격이 VoD서비스 수준에 불과해 VoD가입자들의 급속한 실시간 전환이 예상된다.
또한 전국 1800여개의 SK텔레콤 대리점에서 결합상품 T밴드를 앞세워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등 영업 채널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20만5000명을 신규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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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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