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침체에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이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아시아 경제가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이지만 물가와 금리라는 복병이 기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아시아 경제의 호전과 함께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 수비르 고칸은 아시아 각국이 실시하는 통화·재정정책의 실패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은 민간분야의 경제활동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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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지만 "아시아 경제는 이미 바닥을 쳤으며, 시장 수요도 안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에는 중국과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도 나타냈다.
특히 중국의 경우,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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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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