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5개 산업단지의 생산과 수출, 가동률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동률은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에 따르면 올 6월 국가산업단지 가동률은 전월 대비 3.1%p 상승한 81.9%를 보였다. 이는 본격적인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된 지난해 10월(82.5%) 이후 최고 가동률이다. 특히 완성차 업체의 생산이 증가한 운송장비업종 상승폭이 컸다.
특히 울산단지는 고부가가치 선박인도 물량이 급증하면서 수출 실적이 주요 단지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이후 올 2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고용은 정책 등의 효과로 전월대비 1.1%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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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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