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식품업체 네슬레의 순익이 6년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날 네슬레에 따르면 상반기 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2.8% 하락한 50억7000만 스위스프랑(47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48억2000만 프랑은 웃도는 실적이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 떨어진 523억 프랑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생수판매부진과 네슬레가 눈 치료제 전문 업체 알콘(Alcon)의 주식을 매각한 것이 순익 하락의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네슬레는 지난해 7월 알콘의 주식을 77%에서 52%로 낮추면서 104억 달러를 챙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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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비아(Helvea)의 안드레아스 본 악스 애널리스트는 "생수, 프리미엄 제품, 레스토랑 서비스, 베이비 푸드와 같은 네슬레의 주력 사업부문이 모두 부진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슬레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총 11%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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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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