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지방정부와 증권브로커들이 씨티그룹의 구조화금융상품으로 2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7개 지방정부와 노르웨이의 테라증권은 씨티그룹이 2년전 판매한 구조화증권의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큰 손실을 입었다며 미국 뉴욕법원에 기소했다.
지난 2007년 5월과 6월 씨티그룹은 이들에게 지방채 연계 상품이라며 구조화 채권을 판매했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거의 모든 지방정부들의 투자액이 사라졌으며 테라증권은 파산하고 말았다.
또 이들은 씨티그룹이 자사 손실이나 주요고객의 손실을 매우기 위해 1억1500만달러 이상의 채권을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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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씨티그룹 대변인은 “이번 소송은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라증권 파산과 지방정부 손실로 노르웨이 중앙정부는 비전문 투자자들에 대한 증권 판매 관련 규정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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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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