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일 서울 중구청장과 용옥화 '일등자원봉사단장'
부부가 서로 앞장서 지역을 위해 봉사 경쟁에 나서 화제다.
전국에 500여 체인점을 갖고 있는 둘둘치킨 창업자로 중구의원, 서울시 의원을 거쳐 중구청장에 오른 정동일 구청장.
◆정동일 중구청장 충무로 국제영화제 준비로 “바쁘다 바빠“
정 구청장은 ‘소나무 구청장’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중구 가로수를 소나무로 물들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 구청장은 24일 개막하는 제3회 충무로 국제영화제을 앞두고 준비 상황에 여념이 없다.
휴일인 8,9일에도 구청에 나와 충무로 국제영화제 준비하며 땀을 흘릴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본인은 물론 모든 직원들에게 매일 오전 영어공부 10분을 하게 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생생한자 900자’ 책자를 발간해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부인 용옥화씨 일등자원봉사단 단장으로 땀 흘려
정동일 구청장 부인 용옥화씨는 최근 발족한 자원봉사센터 ‘일등자원봉사단’ 단장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니고 있다.
정 구청장이 구청장을 맡아 둘둘치킨 사장 직함을 가지고 있는 용옥화 단장은 홀몸 노인들 가정을 방문하는 등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나서고 있다.
용 단장은 최근 단원들과 함께 장마철 곰팡이로 가득찬 방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신당5동 홀몸어르신 김 할아버지(72) 집을 방문해 집안 정리에 땀을 흘렸다.
일등봉사단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을 위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어려운 이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의 용 단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돌보는데 마음을 많이 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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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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