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도 웃돈 붙어 전매

대전지역 일부 아파트 값이 오르고 있다. 분양권도 웃돈이 붙어 전매되면서 주택시장이 상승국면에 들어가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6일 지역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주요 아파트는 올 들어 양도소득세 면제 등 정부 규제완화 조치가 이어지면서 몇 개월 새 1000만 원 이상씩 오르는 곳이 늘고 있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7월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서도 대전지역 집값은 지난달(6월)보다 0.4% 오르며 석달 연속 상승폭이 커졌다.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가 2주 간격으로 가격변동률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대전은 4월17일부터 7월24일(0.21%)까지 연속 플러스행진을 이었다.

특히 서구(0.6%), 유성구(0.3%)는 중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 서구 둔산동 크로바아파트(전용면적 165㎡형 7층)의 경우 지난 3~4월에 7억 1300만원에 팔렸으나 지난 6월엔 7000여만원 오른 7억8000만원(9층)에 거리됐다.


서구 가장동 래미안아파트도 국토해양부 실거래정보에 공개된 집값이 1000만원 안팎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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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노은지역 아파트값은 ‘계단식 상승’을 보이고 있다. 기존 아파트값이 오르며 분양권값도 덩달아 뛰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지역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동과 층이 좋은 분양아파트는 분양권 프리미엄이 1000만 원 이상씩 형성돼 있다”며 “대전지역 대부분 집값이 상승세지만 경기가 풀리고 거래가 활발해지면 하반기까지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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