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서서 자는 나무'는 멜로 영화"
송인선 감독은 5일 오후 4시 강원도 삼척시 삼척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주인공의 직업을 소방관으로 설정한 이유는 화재나 재난현장에서 많은 소방관들이 순직하시는 경우가 많다. 영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분들의 가족들이나 부인들의 수기를 접하면서 스스로 많은 느낌을 가지게 됐다"며 "소방관들의 죽음을 우리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영화소재로 써도 괜찮겠다 싶어 결정했다"고 말했다.
송감독은 또 "송창의와 서지혜가 극 중 부부로 나오는 만큼 굉장히 아름다운 애정신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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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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