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서 자는 나무' 송 감독 "주인공 직업이 소방관인 이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서서 자는 나무'는 멜로 영화"

송인선 감독은 5일 오후 4시 강원도 삼척시 삼척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송감독은 "'서서 자는 나무'는 기본적으로 멜로영화다. 영화 '리베라메'나 '싸이렌'같이 불과 싸우는 소방관들의 이야기지만 기본 줄거리는 구상(송창의 분)과 순영(서지혜 분)의 사랑이야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인공의 직업을 소방관으로 설정한 이유는 화재나 재난현장에서 많은 소방관들이 순직하시는 경우가 많다. 영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분들의 가족들이나 부인들의 수기를 접하면서 스스로 많은 느낌을 가지게 됐다"며 "소방관들의 죽음을 우리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영화소재로 써도 괜찮겠다 싶어 결정했다"고 말했다.

송감독은 또 "송창의와 서지혜가 극 중 부부로 나오는 만큼 굉장히 아름다운 애정신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서 자는 나무'는 목숨을 아끼지 않고 불에 뛰어드는 소방관 구상(송창의 분)과 구상이 불보다 더 사랑하는 그의 아내 순영(서지혜 분), 그리고 순영을 사랑하는 또 한 명의 소방관 석우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