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생활을 하는 군· 전경 부대, 수련회나 캠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건복지가족부가 5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은 지난달 22일 총 983건의 확진 환자 중에서 지역사회 감염은 22.8%(224명)였지만 이 달 5일 현재 31.4%(486명)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 중에서 총 70건, 486명의 지역사회 감염의심 사례 중에서 학교 관련이 30건으로 가장 많고, 군부대 15건, 어린이집 5건, 캠프나 수련회가 4건, 학원 3건, 기업 등 단체연수 순서였다고 말했다.
3일에는 전경부대원 중에서 환자가 발견됐고, 캠프나 수련회의 경우에도 4건 모두 8월 들어서 확인된 사례였다.
이들은 단체생활을 하면서 긴밀한 접촉(보통 1미터 이내의 거리에서 1시간 이상 접촉) 기회가 많고 밀집된 환경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환자가 생겼을 때 조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집단 내 확산의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와 같은 지역사회감염이 지속될 경우, 8월 중순 이후 각급 학교가 개학해서 학생들에게 대규모 환자가 발생할 때도 대비하고 있으며 발생상황 시나리오를 마련하여 대책을 점검있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