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상흑자 계절특수로 인해 40억 달러 내외로 줄 듯

올 상반기 217억5000만달러의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지만 한국은행은 하반기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다만, 경상수지 흑자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7월의 경우는 여름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여행수지 적자 확대 등으로 흑자 규모가 40억 달러 내외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한은 이영복 국제수지팀장과의 일문일답

=상품수지가 경상수지의 흑자를 이끌었다. 반기말 효과가 발생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하반기에도 흑자기조가 이어지나


▲6월중 상품수지가 중국 등에 대한 수출이 회복되면서 전체적인 수출의 회복세가 뒷받침 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러한 흑자 기조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은 세계 경기의 회복정도, 환율이나 유가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영향을 줄수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상존한다. 그러나 당분간 경상수지의 흑자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5월과 6월 환율수준이 비슷한데 파생상품수지 유출초 보인 이유는.


▲파생상품이라는 것은 3개월내지 6개월 전에 거래하는 것이다. 당시 환율하락을 예상해 거래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6월 환율상황이 당시보다 크게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 5월 유입초도 미 연준의 통화스왑자금 상환 이익분을 빼면 소폭 유출초를 보였던 셈이어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본다.


=7월중 경상수지는 어느 정도 규모로 예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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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중에는 여름휴가라던지 계절적인 요인이 있어 여행수지 쪽에서 적자폭이 확대된다. 그러나 상품수지가 비교적 흑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40억달러 내외의 흑자가 가능할 것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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