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뮌헨 소재 경제연구소인 IFO 연구소에 따르면 7월 IFO 기업신뢰지수는 87.3으로 전월의 85.9에서 1.4포인트 개선됐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86.5였다. IFO 기업신뢰지수는 지난 3월 82.2로 26년 만의 최저치를 나타낸 바 있다.
덕분에 지난 5월까지 제조업 주문은 3개월 연속 증가했고 산업생산 역시 거의 16년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다.
지표 호전으로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지난 20일 독일 경기 침체는 지난 1분기에 3.8%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침체가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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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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