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순수하고 엉뚱한 캐릭터로 사랑 받는 배우 이민기가 올해 '여름 사나이'로 거듭난다.
이민기는 올 여름 영화 '해운대'와 '10억' 등 2편의 영화로 스크린을 정복하고, 기존의 순수한 엉뚱함과 함께 '남자다운' 매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형식은 제대로 연애 한 번 못해본 숙맥이지만 우연히 서울에서 놀러왔다가 물에 빠진 삼수생 희미의 목숨을 구하면서 저돌적이고 일방적인 희미의 애정 공세를 한 몸에 받는 인물. 순수함과 남자다운 모습을 동시에 갖춰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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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는 8월 6일 개봉 예정인 '10억'에서는 해병대 하사관 출신으로 인생에서 내세울 것 하나 없고, 무엇 하나 기댈 곳 없이 외줄에 매달려 고층빌딩 유리를 닦는 박철희 역을 맡았다.
박철희는 '10억 서바이벌 게임쇼'에 초대한다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출전, 10억 원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희망과 욕망을 감추지 못하는 거친 남자다. 해병대 출신으로 생존훈련까지 받은 그는 '10억 서바이벌 게임쇼'에서 끝까지 살기 위해 어떤 잔인하고 끔찍한 일도 벌일 수 있는 인물. 이민기는 이를 통해 과감하게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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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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