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국의 정련동(refined copper) 수입량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경기회복으로 수요가 되살아난데다 투자자들이 구리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 아래 사재기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중국 정부에 따르면 6월 정련동 수입량은 전달 대비 12% 상승한 37만8943톤에 달했다. 지난 달 중국의 정련동 수입량은 33만7230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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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위안(585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정부 주도의 경기부양책이 효력을 내면서 제조업체 수요와 투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또 경기과열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구리를 비롯한 상품에 대한 투자를 부추겼다.


난화 선물(Nanhua Futures.co)의 주 빈 회장은 "6월 구리 수입은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트레이더들은 금속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 아래 금속 비축을 위해 현금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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