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라 하는 기업인들이 제주에 집결한다. 7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표준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잇따라 제주서 하계 CEO포럼을 개최하기 때문.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는 3개 단체의 하계 세미나는 주요 경제인들의 친목의 장을 마련하는데 한 몫을 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불황 타개를 위한 해법을 고민해온 CEO들에게 청량제가 될 전망이다.
22일부터 4일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한국경제 활로모색'이라는 열리는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상의 제주포럼에는 이순종 한화 부회장, 김희용 동양물산 회장, 안윤정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신성택 부산상의 회장 등 국내 주요 경제인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첫날,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강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세계적으로 가장 정확한 경제예측 전문가로 꼽히는 손성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석좌교수가 경제위기 이후에 재편될 세계경제질서와 한국경제에 대한 전망 및 과제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에는 한국경제 회생을 이끌고 있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나서 정부의 정책방향과 향후 경제전망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어느때보다 열띤 '열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한상의 포럼이 막을 내리면 26일부터 29일까지 표준협회가 같은 장소에서 바통을 이어 받는다. 표준협회가 여는 하계 CEO포럼에는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이 '격동의 세계경제와 그 이후'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갖는다.
이어 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사장, 이희범 STX에너지 회장,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대표, 이승한 홈플러스 그룹 회장 등 재계를 대표하는 주요 CEO들의 강연이 기다리고 있다.
올 여름 제주를 찾는 최고 'VIP'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다.
29일부터 열리는 전경련 하계포럼에 특별 연사로 참석해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중요성 등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방안과 높아지는 무역장벽에 대한 공동대처 등 양국 경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에코 비스콘티 엑센츄어 글로벌 회장이 글로벌 금융ㆍ경제위기의 거시적 흐름과 대응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정부 금융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신종운 현대자동차 사장,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등이 기업혁신을 통한 생존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전경련 포럼에는 재계 대표적 경제단체답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김윤 삼양그룹 회장 등 주요기업 CEO 4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룰 전망이다. $pos="C";$title="";$txt="지난해 열린 전경련 제주포럼에서 조석래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size="550,366,0";$no="200807301753188197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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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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