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ASEAN)과 한국, 중국, 일본 등이 참석하는 아세안 연례 외교장관회의가 22일 오전 태국 푸껫에서 열린다.


가장 먼저 시작하는 아세안+3(한ㆍ중ㆍ일)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제2차 동아시아 협력에 관한 공동성명'을 바탕으로 이를 이행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3일 서울에서 있은 '제13차 ASEAN+3 국장회의'에 기반한 '공동성명 및 사업계획 이행에 관한 가이드라인'승인을 평가하고, 아세안+3 협력사업을 활성화할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참가국들은 특히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증액의 환영 및 조기출범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고, 신종인플루엔자 위험에 근원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아세안+3 국가간의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공유, 조기 감시체제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서 같은 장소에서 아세안+3 회원국과 호주, 뉴질랜드, 인도가 참가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담이 열리고, 제2차 G20 런던 정상회의의 결과를 평가하고 제3차 G20 정상회의 참석입장을 설명한다.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우리측은 테러, 마약, 인신매매, 사이버범죄 등 초국가적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 강조하고, 한-아세안 FTA 협정의 완결 평가 및 투자 협정의 조속한 발효를 위한 아세안측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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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정부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오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호주 외교장관과 연쇄 양자회담을 열고 북핵, 6자회담 재개방안, 동북아 정세를 논의한다.


23일에는 제16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가 열려, 우리 측은 이 자리에서북핵과 관련한 우리입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역내 안보분야 신뢰구축 등을 한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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