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2일 풍산이 수익성 높은 방산 매출 증가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외형 및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현태 애널리스트는 "3·4분기, 4·4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423억원, 477억원을 기록해 계단식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수익성 높은 방산 매출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 방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264억원, 4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실수요 회복세를 감안할 때 전기동 가격 강세도 지속될 것"이라며 민수 부문의 이익도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의 소비 진작책 영향으로 자동차, 가전, IT 등의 수요 회복세가 전기동 가격 상승을 꾸준히 견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악재로 인식되고 있는 자회사 증자와 관련 김 애널리스트는 "증자 규모도 기존 300억~400억원에서 250억원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며 증자 자체를 이미 시장에서 인지해 주가의 추가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를 불식시켰다.
지난 2분기 풍산의 매출액은 전기대비 33.6% 증가한 432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6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대폭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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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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