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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65%, 비정규직은 지원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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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6명은 고용불안과 낮은 급여 등을 이유로 비정규직 지원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김화수)가 구직자 15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은 65%가 비정규직 지원을 고사했다.
비정규직을 지원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고용불안 때문'이란 답변이 75.1%로 가장 높았다. 낮은 급여(53.4%) 정규직과의 차별(26.2%) 낮은 업무 성취감(21.7%)이 뒤를 이었다.

비정규직에 지원하겠다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로 '일자리 부족'(49.5%)을 첫째 이유로 꼽았다. 또 정규직 전환 희망(40.5%) 일단 취업해야해서(38.9%) 경력을 쌓기 위해(28.8%)란 응답이 따랐다.

'본인이 비정규직 근로자가 된다면 어떨 것이냐'는 질문에는 ‘정규직 전환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가 절반(50.5%)을 차지했다. '다른 일자리를 알아본다'(35.3%)는 응답이 2위였다.
7월 비정규직법 시행으로 인한 ‘해고대란’의 대비책으로는 ‘취업스펙을 높이겠다’는 응답이 43.2%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 '눈높이를 낮춘다'(40.4%) '대책이 없다'(37.0%)는 등의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창업 준비를 한다'(14.2%)는 대답도 있었다.

한편 '비정규직법은 향후 어떻게 바뀌었으면 하는가'란 질문에는 ‘수정·보완'돼야 한다는 비율이 57.6%였다. '폐지'는 30.3%, '유지'는 12.1%‘였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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