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김화수)가 구직자 15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은 65%가 비정규직 지원을 고사했다.
비정규직에 지원하겠다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로 '일자리 부족'(49.5%)을 첫째 이유로 꼽았다. 또 정규직 전환 희망(40.5%) 일단 취업해야해서(38.9%) 경력을 쌓기 위해(28.8%)란 응답이 따랐다.
'본인이 비정규직 근로자가 된다면 어떨 것이냐'는 질문에는 ‘정규직 전환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가 절반(50.5%)을 차지했다. '다른 일자리를 알아본다'(35.3%)는 응답이 2위였다.
한편 '비정규직법은 향후 어떻게 바뀌었으면 하는가'란 질문에는 ‘수정·보완'돼야 한다는 비율이 57.6%였다. '폐지'는 30.3%, '유지'는 12.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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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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