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주요 상장사들의 실적 발표가 줄이어 예정돼 있다. 대우증권이 취합한 실적발표 잠정 계획에 따르면 이날 SK에너지, OCI, 현대건설 등이 예정돼 있고 21일에는 GS건설과 삼성SDI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어닝 시즌의 '화룡점정'을 찍을 24일에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제일기획, LG파워콤, 현대중공업 등이 2분기 성적표를 꺼낸다.
일단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크게 고조돼 있는 상태다. 지난 6일 삼성전자는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를 통해 올 2ㆍ4분기 연결(금융지분) 기준 실적 잠정치를 공시했다. 매출은 31조원에서 33조원, 영업이익은 2조2000억원에서 2조6000억원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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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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