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주재 한국대사관은 10일 "이들 여행객 120명은 카스ㆍ하밀ㆍ트루판 등 신장 남부지역 여행을 무사히 마친 뒤 귀국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현지 여행사에 여행객 소재를 확인하며 신변안전 및 안전귀국 관련 협조를 요청했으며 신장자치구 정부와 대한항공 측에도 신변안전과 안전귀국 조치와 관련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측은 "현지 교민들은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정상생활로 복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루무치시 공공기관은 9일부터 대민업무를 시작했으며 교통통제가 해제되고 대중교통도 90% 정상운영되고 있다.
우루무치 시정부는 사망자 100여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체 9구에 대한 유전자(DNA) 감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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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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