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홍콩영화 '천녀유혼'으로 유명한 대만 출신 여배우 왕조현이 자신이 비구니가 됐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9일 홍콩 시나통신에 따르면 왕조현의 연인인 치친은 지난 7일 중국 언론들이 왕조현이 캐나다 화교계의 한 사찰에서 비구니가 됐다고 보도한 데 대해 "왕조현의 현지 지인과 통화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치친은 "왕조현의 가족들, 친구들과 통화한 결과 왕조현이 친구와 농담을 하던 중 비구니가 되겠다는 말을 했는데 누군가 그 말을 듣고 잘못 전달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또 "왕조현의 성격상 언론에 직접 나서서 이를 증명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근 중국 언론들은 왕조현이 캐나다에서 비구니가 됐으며 오랜 연인인 치친의 결혼 소식이 비구니가 된 것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비구니가 된 왕조현의 사진과 함께 중국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중화권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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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현은 1990년대 중반 10여년간 연인 사이였던 대만가수 치친과 헤어지고 홍콩 재벌 임건악(Peter Lam)과 교제했으나 결혼에 실패한 뒤 1999년 대만으로 돌아가 치친과 사귀다 또 다시 헤어지고 캐나다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왕조현은 2004년 영화 '미려상해'를 끝으로 연예계를 떠나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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