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대표이사ㆍ회장 조진욱)는 9일 여수 공장에서 폴리우레탄 원료 생산의 주요 설비인 스팀 보일러 플랜트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 참석 및 축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바스프 아시아 태평양 지역총괄 사장 틸만 크라우흐 박사는 "바스프는 지난 20년 이상 여수시와 맺어 온 상생적 협력 관계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스팀 보일러 플랜트 완공을 통해 여수 지역경제 및 화학업계 성장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총 6300만달러가 투자된 신규 스팀 보일러 플랜트는 여수 공장에서 생산되는 디페닐메탄 디이소시아네이트(MDI) 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TDI) 생산 과정에 필요한 스팀을 공급하게 된다. MDI와 TDI는 폴리우레탄 생산의 주요 원료다. 폴리우레탄은 각종 건축물, 냉동 컨테이너, 냉장고 등의 단열재로 사용되며, 자동차 시트 및 내장재, 침대 매트리스 및 신발 쿠션 등에도 널리 사용되는 소재다.

바스프 폴리우레탄 부문의 쟈끄 델모아티에 사장은 "이번 스팀 보일러 플랜트 완공으로 아시아 시장의 증대하는 수요에 맞춰 더욱 효율적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폴리우레탄 제품의 생산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스팀 보일러 플랜트는 스팀 생산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촉매화학 처리 기능이 적용된 최신 청정대기 공법이 사용됐다.

바스프는 지난 2007년 전남도 및 여수시와 설비투자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2년간 총 6300만달러를 투자해 스팀 보일러 플랜트 설비를 완공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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