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선전 증권 거래소가 투자자 보호차원에서 상장 첫 날 중소형 종목의 등락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 보도했다.

거래소는 전날 웹사이트를 통해 상장 종목이 첫 날 개장가로부터 20% 이상 하락하거나 오를 경우 거래를 30분 동안 중단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50% 이상의 등락을 보일 경우 30분을 추가로 중단시킬 수 있다.

거래소는 구체적인 언급은 피한 채 리스크를 제어하기 위해 다른 방법들도 동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은 9개월 만의 기업공개(IPO)를 재개하고 난 뒤 IPO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투자자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달 내로 구이린산진 제약이 지난해 9월 IPO가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선전 증시에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산진 제약은 그러나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거래를 시작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거래소는 "첫 상장하는 종목들을 주의 깊게 모니터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규칙은 오늘부터 적용된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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