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가 국내최초로 화장품 및 의약품 보관이 가능한 양문형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모델명:FR-L75IRUS)은 냉장실 도어 안쪽에 마그네틱 커버로 냄새를 차단시킨 '아이디어 밀폐실'을 마련했다. 특히 온도 변화에 따라 변질이 가능한 기초화장품과 과립약, 시럽등 직사광선을 피하고 냉장보관이 필요한 의약품들을 별도의 독립공간에 보관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냉장고 내부 음식물의 양과 사용자의 도어 개폐 시간을 총 7개의 감지센서로 파악, 내부 온도 변화에 따라 냉각팬의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다이나믹 파워 냉각 시스템'을 채용했다.
광합성이 가장 활발히 일어나는 적색, 청색 LED를 적용시킨 '수분 촉촉 야채실'과 육류·생선(-3℃), 김치(-1℃), 과일·야채 (3℃)등 내용물에 따른 맞춤식 온도를 선택 할 수 있는 '특선 맞춤실'도 따로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1.5 L 음료수병 6개를 한번에 넣어 기존제품 대비 2배이상 보관이 가능한 자이언트 더블 포켓도 채용됐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전면 글래스 도어에 빈티지 느낌으로 빛이 반사돼 보이도록 엠보 처리를 한 루시드 실버 디자인, 파란 구름과 골목길 풍경을 세라믹 코팅으로 새겨넣은 쉬엔화이트 등이 있다.
대우일렉이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751L 용량 3모델, 741L 용량 1모델 등 총 4모델이며,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이달말까지 최대 30%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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