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인상 검토중" 밝힌 지 하루만에 공식 발표

위스키 '임페리얼'의 출고가격이 오는 11일부터 최고 10% 오른다.

임페리얼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임페리얼을 비롯해 시바스리갈, 발렌타인 등 총 5가지 제품의 출고가격을 올릴 것이라고 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제조원가가 상승한데다 지난 1년간 환율 영향"이라고 인상요인을 설명했다. 바로 전날 임페리얼 출시 15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프랭크 라뻬르 사장이 가격인상을 검토중이라고 밝힌 지 하루만이다.

각 제품별 인상안에 따르면 임페리얼 21년 450㎖ 용량제품이 7만2204원에서 7만9420원으로 올라 가장 큰 10%의 인상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임페리얼 12년 500㎖ 2만2990원에서 2만4068원(4.69%) ▲임페리얼 17년 450㎖ 3만4969원에서 3만6619원(4.72%) ▲시바스리갈 12년 500㎖ 2만2990원에서 2만4145원(5.0%) ▲발렌타인 12년 500㎖ 2만2990원에서 2만4145원(5.0%) 등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에 앞서 경쟁사인 디아지오코리아 역시 지난달 12일에 윈저의 출고가격을 4~5% 올린 바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위스키 시장 점유율이 절반이 넘는 양사가 한달 간격으로 출고가를 올린 셈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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