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K. 프라할라드 M. S. 크리슈난 지음/박세연 옮김/비즈니스북스 펴냄/1만 8500원
$pos="L";$title="";$txt="";$size="458,664,0";$no="200907010959539306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세계적 경제 위기의 충격 속에서 첫발을 내딛었던 올해 반환점을 도는 지금, 경제는 조심스럽게 '불황 끝, 경기 회복'을 내다보고 있다.
기업들은 위기를 맞아 어려움을 감내하고 그 위기 이후의 도약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위기 돌파에 대한 열망과 노력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신화를 창조하고 그러한 신화창조의 핵심에는 언제는 '혁신'이 자리하고 있다.
새 책 '새로운 혁신의 시대'는 기업이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21세기의 변화한 경영 환경에서 기업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지은이는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이끌어 나갈 혁신의 해법은 글로벌 자원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이 소비자들과 함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며 이러한 기업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CEO를 비롯해 기업의 모듬 관리자들이 비즈니스 프로세스, 데이터 분석, 기업의 사회적, 기술적 구조를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은이는 가치의 공동 창출이라는 경영의 이상을 실현시킬 열쇠를 정보통신기술에서 찾았다. 인터넷 세상이 열리고 기술 발전이 뒷받침되면서 기업은 기업 외부에 있는 고객 혹은 협력 업체와의 지식을 무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
특히 지은이는 인도의 ICICI, ING 등의 금융기업 등을 예를 들어 소비자의 특석과 제품 그리고 서비스 구매 행위를 분석하고 관찰할 수 있는 기술적 시스템이 마련되면서 고객이 참여해 기업과 함께 공동으로 가치를 창출해 내는 새로운 혁신이 가능해졌다고 주장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