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당분간은 급격한 상승도, 하락도 막힌 채 보합권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KB선물이 전망했다.



구희경 연구원은 30일 "하루 평균 70억~80억달러 정도의 거래량도 전일에는 큰 폭으로 줄어 두 달 반만에 40억달러대로 떨어지는 등 월말을 맞아 시장 참가자들이 거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점도 환율이 1280원대에서 거래를 유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연구원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가 전일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40전 오른 가운데 이날 한은이 10억달러의 외화대출을 시행하는 점은 자금시장의 달러화 유동성이 개선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6월의 마지막 날인 이날 외환시장은 수급이

균형을 이룬 가운데 내달 2일 발표되는 미국의 6월 고용지표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고 5월 광공업생산이 소폭이나마 전월대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환율이 하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나 국제유가가 3% 넘게 상승하며 71달러대로 올라선 점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불안심리를 자극해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달러화가 하락하더라도 그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70.0원~1292.0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