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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넥타이만 풀면 비즈니스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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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캐주얼에 맞는 셔츠 선택법

정장보다 편안하고 활동성이 보장되면서도 비즈니스 상황에서 필요한 격식도 지켜줄 수 있어 최근 젊은 직장인 남성들의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

특히 셔츠 이외에도 폴로형 셔츠나 니트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면 세심한 비즈니스캐주얼을 완성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옷깃(collar)이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수트 안에 입는 드레스 셔츠보다 약간의 디자인 포인트가 가미되고, 슬림한 실루엣의 셔츠가 좋다. 가슴둘레나 소매통이 넓은 것은 피하고, 타이를 매지 않더라도 옷깃 부분이 잘 정돈되는 입체적인 볼륨감이 있는 셔츠를 선택하도록 한다.

또 옷깃 끝에 단추가 달려있는 버튼다운(botton-down) 셔츠나 옷깃과 소매 끝 색상이 다른 클레릭(Cleric) 셔츠, 니트류를 활용하면 스마트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셔츠 칼라 깃 끝에 단추가 달려 고정이 되는 버튼 다운 셔츠는 셔츠의 첫 단추를 풀어도 칼라의 형태가 유지되어 자연스럽기 때문에 캐주얼에서 많이 활용된다.

좀 더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서는 단추가 칼라 깃 안 족으로 숨어 있는 '히든 버튼 다운 셔츠'가 적절하다.

면과 린넨 소재의 셔츠는 시원한 착용감을 준다. 단색 혹은 심플한 패턴을 선택하되 너무 많은 색상의 조합은 피해야 한다. 두꺼운 느낌을 주는 원단보다 100수 이상의 세번수(細番數)가 훨씬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최근 신사복업체들은 흡습효과와 냉감효과를 높인 자일리톨, 녹차, 대나무, 천연 코코넛을 소재로 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어 소재 선택의 폭이 넓다.

노경민 로가디스 그린라벨 노경민 디자인 실장은 "품위를 지키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려주는 폴로형 티셔츠도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사이즈는 어깨 선이 꼭 맞아야하며 무늬가 있는 것보다는 단색이 좀 더 단정해보인다"고 조언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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