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고 엄영선 씨 시신 국내 도착";$txt="예맨에서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 살해된 고 엄영선 씨의 시신이 19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인천/라영철 기자)";$size="440,292,0";$no="200906191707577399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예맨에서 알카에다로 추정되는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 살해된 고 엄영선(34·여)씨의 시신이 19일 오후 국내로 운구 됐다.
고 엄영선 씨의 시신은 아랍에미레이트 항공 EK322편으로 오후 3시54분 인천공항에 도착해 인수 절차를 거친 뒤 장례운구차량(리무진)에 태워져 오후 4시 52분 수원으로 출발했다.
이날 공항에는 엄 씨가 다녔던 교회의 신도 8명이 나와 엄 씨의 시신 운구를 도왔다.
엄 씨의 시신은 유족측이 정한 수원 연화장으로 옮겨져 3일 동안 장례를 치른 뒤 오는 21일 화장 후 납골당에 안치될 예정이다.
엄 씨의 장례는 엄 씨가 다녔던 수원 형제침례교회 주관으로 치러지며 19일 오후 9시 첫 위로예배를 시작으로 20일에 두 번(위로예배), 21일 발인예배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자원봉사 차 예맨으로 떠난 엄 씨는 지난 12일. 예맨 수도 사나에서 북쪽으로 2백km 떨어진 사다 지역에서 산책을 나갔다가 실종돼, 사흘 만인 15일 일행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고 엄영선 씨의 유족과 시신을 태운 항공기는 현지시각으로 19일 오전 3시15분에 중동 두바이를 출발했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신속한 운구를 원하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예멘 당국이 협조했다”고 밝혔다.
외통부는 또 “예멘 정부가 사다 지역 한 병원 영안실에 안치돼있던 엄씨의 시신을 17일 새벽 항공기를 통해 사나의 군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번 사건의 신속ㆍ정확한 진상 규명을 위해 주 사우디대사관 경찰 파견관을 예멘에 보내 현지에서 합동수사에 참여케 했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