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을 비롯한 한국은행들이 자산담보부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8월말까지 주택대출을 담보로 5억달러(6285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오는 9월말까지 외화표시 모기지담보 채권을 발행하기 위해 전문가 두 명을 고용했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의 구용욱 애널리스트는 “이는 은행들이 정부의 보증없이 해외시장에서 자본확충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자산담보부증권은 보통채보다 낮은 비용으로 자본을 조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선 지난 4월 국회 기획재정위는 1000억달러 은행 대외채무에 대한 정부의 지급보증기한을 올해 말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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