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감독 당국이 신주 발행과 관련해 유통물량을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가 지난달 22일 신주 발행과 관련된 새로운 규정을 발표하고 의견수렴에 들어간 이후 시장에는 정부가 기업공개(IPO)를 재개할 것이란 기대가 확산됐다. 증감위는 새로운 물량 공급이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지난해 9월부터 비공식적으로 IPO를 중단시킨 상태다.
증감위는 "이번에 신주 발행 관련 규정을 수정하는 것은 시장의 신주 가격 결정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한 증감위는 "적절한 시기에 유통물량 증가를 위한 주식 발행 규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증감위는 개미투자자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한 명의 투자자는 하나의 계좌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일부에서는 정부가 시장조작을 막기 위해 유통물량을 늘리고 보호예수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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