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은 10일 고노 요헤이(河野 洋平) 일본 중의원 의장과, 우방궈(吳邦國)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에게 '한·중·일 3국 의회 정상회담'의 정례적 개최 제의를 담은 서한을 보냈다.
김 의장은 이날 보낸 서한에서 지난해 12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한·중·일 3국 정상이 만나 정상회담 정례화와 3국 동반자 관계수립 사실을 언급하면서 "의회 차원에서도 3국의 의회 정상들이 정례적으로 만나 지역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는 국가관계의 핵심인 의회관계의 활성화를 통해 긴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더욱 깊은 신뢰와 우정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노력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또한 김 의장은 "3국 의회 정상회담은 의회가 중심이 되어 공통의 국가현안들을 함께 논의하고 3국간 실질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며 "21세기 동북아 시대의 실현과 전 세계적 평화와 공동번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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