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영화의 메카 발리우드도 경기침체엔 어쩔수 없는 모양이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WSJ)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침체로 발리우드로의 투자가 급감해 영화제작업체들이 연이어 제작을 포기하거나 제작비를 축소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30% 감소한 700편만이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만에도 해외로부터 7억달러에 달하는 투자자금이 발리우드로 몰려들었다. 이는 2007년의 5배에 달한다. 하지만 올해 해외 투자액은 지금까지 2500만달러에 그치고 있다.
영화 제작편수도 급격히 줄었다. 작년에는 무려 100편이 개봉된 데 반해 올해 중순까지 고작 22편이 제작을 완료했다.
신문은 제작비 절감을 위해 배우들에게 지급되는 출연료도 자연스럽게 줄고 있다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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