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10.50~111.00



전일 국채선물은 미국의 2년물 금리가 34bp폭등한 영향으로 갭 다운 시작해 외국인의 매도로 시간이 흐를수록 가격 낙폭이 커짐. 종가는 전일대비 61틱 폭락한 110.83.



최근 며칠 연속으로 매수를 이어가던 외국인이 물량을 1만2천계약 이상 쏟아내면서 가격이 급락, 이들이 정리하는 물량으로 선물 미결제도 8천계약 이상 급감하는 모습.



국고3년 금리가 4% 위로 올라오면서 저가매수 의지를 보였으나 미국채금리가 레인지를 상향돌파한 것에 따른 부담으로 쉽게 매수에 나서지도 못함. 국고3년물은 전일대비 14bp 상승한 4.01%, 통안 2년물은 20bp나 상승한 3.67%를 나타냄.



미국이 당장 스탠스를 바꿀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금리인상 시점이 생각보다 빠를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 쏟아지고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괜찮게 나오면서 시장의 부담을 키우고 있음. 한국도 미국과 유로존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이 부담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할 듯.



미국채가격은 단기물을 중심으로 또 다시 하락. 10년물은 S&P의 아일랜드 신용등급 하향 조정으로 낙폭 제한.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전망의 확산과 대형은행들의 구제금융자금 상환 전망으로 혼조세로 마감.



금일 채권시장은 저가매수 레벨이 상향 조정되는 과정 속에서 목요일 금통위에서의 코멘트를 대기할 것으로 예상. 금통위를 전후해서 포지션 조정을 보여왔던 외국인의 동향을 주시해야.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