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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순매수' 지수선물 나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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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는 또 하락..프로그램 매도 지속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베이시스는 더욱 나빠졌고 프로그램 매도 공세가 이어졌지만 우려를 샀던 외국인이 현선물 동시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 증시가 반등했고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점도 국내 증시에 힘을 실어줬다.



다만 외국인의 매매 방향성에 대한 확인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소폭의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미결제약정은 감소했다. 신규 매수보다는 전날 대규모 매도 포지션에 대한 환매 물량이 다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이날 매수 강도는 전날의 매도 강도에 비할 바가 못될 정도로 약했다.



5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20포인트(1.26%) 오른 177.10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흘만에 반등이 이뤄진 것.



이날 지수선물은 전일 종가 대비 1.75포인트 높은 176.65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부터 대규모로 불어나기 시작한 프로그램 매도 물량 탓에 지수선물은 이내 하락하기 시작했고 이후 장 후반까지 175선을 사이에 둔 지루한 공방을 펼쳤다.



전날 대규모 매도 물량을 쏟아냈던 외국인은 장 마감까지 특별한 매도 공세를 펼치지 않았고 지수 선물은 장 막판 20분 가량을 남겨두고 가파른 상승흐름을 탔다. 장중 저점은 174.60, 고점은 177.50을 기록해 변동성은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장중 빠른 손바뀜을 반복했던 외국인은 969계약 순매수했다. 상대적으로 개인은 꾸준히 매도 우위 기조를 유지했으며 1688계약 순매도했다. 기관은 75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4555억원 매도 우위로 마감돼 6일 연속 대규모 매도 공세가 펼쳐졌다. 차익은 1386억원, 비차익은 316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수가 장중 보합권에서 지루한 장세를 지속했던 탓에 거래량은 전일 대비 7만계약 이상 줄어든 32만301계약에 그쳤다. 미결제약정도 2190계약 줄어든 11만368계약을 달성했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5 이하로 떨어져 전날보다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종가 베이시스는 -0.67에 불과했다. 괴리율은 -0.4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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