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반전 잇따라..시장참가자들 "北영향 적을 듯..1250원대 테스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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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유난히 치열한 장세를 소폭 상승한 채 마무리했다.
GM파산 소식도 무덤덤하게 '불확실성 해소'라며 내리 사흘간 하락하던 환율이 나흘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0원 오른 1239.2원에 마감했다.
오전에 6.2원 하락한 1231.0원에 개장했으나 1230.1원에 저점을 찍은 후 저점 매수와 숏커버 등이 몰리면서 수차례 상승 테스트 끝에 결국 상승 반전했다. 장후반 1242.0원에 고점을 찍은 후 외국인 주식 자금으로 다시금 밀리는 분위기였지만 북한의 중거리 미사일 발사 소식에 시시각각 굴곡을 그렸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이날 수급과 북한발 뉴스에 휘둘리면서 널뛰기 장세를 연출해 거래가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장후반 북한발 미사일 소식으로 환율이 급변하면서 외환시장도 희비가 엇갈렸다.
그러나 일중 변동폭은 전일 18원에 비해 12원 정도로 감소했다. 일중 거래량도 70.85억달러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230원선에 대한 레벨부담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 관련 뉴스에 약 3원 가량 출렁였지만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어 1230원~1250원 정도 박스권에서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도 "전저점인 1230원선을 트라이했지만 결제수요 등 예상외로 탄탄한 수요로 바닥을 확인하고 올라선 분위기"라며 "조정을 받고 오르는 과정에서 북한 이슈가 터지며 환율 변동의 구실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금 1250원 트라이해 본 후 막히면 1240원 중심 레인지로 내려오는 식의 장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도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장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2.25포인트 하락한 1412.8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4864억원 순매수로 무려 13거래일 연속 주식을 사들였다.
6월만기 달러선물은 3.20원 오른 12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투자주체별로는 은행이 7267계약, 등록외국인이 3100계약, 증권이 5955계약씩 순매수했다. 투신은 무려 1만3642계약이나 순매도했다. 개인도 3000계약 이상 팔았다.
오후 3시19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6.31엔으로 하락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86.7원으로 2거래일째 내렸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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