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공연장·컨벤션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옛 서울역사(驛舍)가 7월 중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1년 3월께 전시장·공연장·컨벤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패션쇼·전시회·공연 등 30여차례 시범 운영을 거쳐 '옛 서울역사 복합문화 공간화' 사업 계획을 최근 이처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공사 선정을 앞둔 이 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옛 서울역사 1층 중앙홀 좌측 공간에는 서울역사의 역사를 토대로 한국의 성장사를 사진, 자료, 미디어아트 등으로 보여주는 상설 전시장인 문화역사관이 마련된다.
또 3등 대합실이 있던 1층 중앙홀 우측 공간은 미술 및 디자인 전시공간이나 패션쇼 등 이벤트를 벌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2층은 세미나나 콘퍼런스 등을 열 수 있는 컨벤션홀이 들어선다.
옛 서울역사 본관 우측과 지붕만 연결된 부대건물은 콘서트 등 상설 공연장으로 활용된다.
총 사업비는 233억원이 들어간다.
문화부는 시민들이 리모델링 이전의 옛 서울역사 내부 공간을 마지막으로 보면서 추억할 수 있도록 오는 23~28일 시민 개방 행사도 진행한다. 오후 4~5시에는 건축 전문가의 해설도 제공한다.
관람 희망자는 6월 8~12일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3704-9454)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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