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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 식전 추모공연 사회를 맏은 김제동이 가슴 절절한 추모사를 남겼다.
김제동은 29일 경복궁 영결식 후 이어진 서울광장 추모공연 사회를 맡아 "그립고 사랑한다는 말 이외의 단어를 사전에서 찾지 못하는 것을 사회자로서 죄송하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 내용을 들어 애도의 뜻을 전한 김제동은 "슬퍼하지 마라. 미안해 하지 말라"고 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 오늘은 슬퍼 하겠다. 미안해 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는 글귀에 대해서는 "그분에게 받은 사랑이 너무 크다"고 했으며 "작은 비석을 하나 세워달라고 했는데 가슴 속에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큰 비석 하나를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또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우리 스스로를 원망하면서 남은 큰 짐은 우리가 운명으로 안고 반드시 이뤄 나가겠다. 그분은 우리 가슴 속에 한줌의 재가 아니라 영원토록 살아있는 열정으로 간직될 것이다"라고 울먹거리며 끝내 참고 있던 슬픔을 토해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바보 대통령 그러나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웠던, 앞으로도 영원희 마음 속에 자랑스러울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님을 맞이하겠다"라고 운구차량 입장을 알렸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의 노제 사전 추모행사는 김제동의 사회를 시작으로 가수 양희은, 윤도현 밴드 등이 추모곡을 불렀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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