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6일 오후 동대구역서 유관기관 합동 철도 대테러훈련


기차역에서 폭발물·방화 테러가 일어나면 코레일이 어떻게 손을 쓸까. 많은 승객들이 궁금증을 갖는 대목이다.

이에 대한 답을 코레일이 26일 기차를 타는 사람들에게 직접 보여줬다.

코레일은 철도테러 및 화재발생에 대한 대응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이날 오후 2시부터 동대구역 일대에서 펼쳤다.

훈련에선 코레일 대구지사, 국가정보원, 국토해양부(공안), 대구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 동부경찰서, 동대구소방서 등 동대구역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해 진행된다.

훈련은 테러상황을 가상으로 설정, 유관기관 사이 공조를 통한 빠른 대응절차 등에 대해 점검했다.


테러리스트가 동대구역에서 폭발물이 든 가방을 들고 KTX를 타려다 철도공안에 적발, 경찰특공대가 출동해 폭발물을 제거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돼 보여줬다.

또 동대구역에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일어나 소방서가 빨리 불을 끄고 이용객들의 구급·구조 활동에 대한 훈련으로 마무리됐다.

이채권 코레일 대구지사장은 “이날 훈련은 ‘2011 대구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 국가 주요 교통시설인 철도역 건물을 중심으로 테러발생 때 탑승객 보호와 철도시설물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키 위해 계획됐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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