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혁재 "세 아이의 아빠, 육아의 달인 자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개그맨 이혁재가 MBC '환상의 짝꿍' 100회 특집에 출연해 어린이 출연자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얼마 전 녹화에 임한 이혁재는 "'환상의 짝꿍'에 진작 나오려 했지만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 학부모로서 어린이 출연자들과 함께 교감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며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또 "세 명 아이의 아빠로서 육아의 달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읽는 데는 전문가 수준"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MC 김제동은 여덟 살 난 큰 아들과 '환상의 짝꿍'에 함께 출연할 의지를 묻자 이혁재는 "큰 아들은 통제불능이다. 잘 때도 스파이더 맨 옷을 입고 자며, 요즘 고민은 손이 벽에 붙지 않는 것"이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함께 출연한 어린이 출연자들은 처음에는 이혁재를 보고 "무섭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아이들의 수준을 누구보다 더 잘 맞춰주는 이혁재의 노력에 점차 그의 매력(?)에 빠져든다. 이 모습을 보고 MC뿐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은 "집에서 아이들의 육아를 전담으로 하고 있다는 이혁재의 말을 믿게 됐다"고 말했다.

이혁재는 이날 '귀선생님의 참 쉬운데'라는 코너를 통해 정시연 어린이에게 세 아이의 아빠로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것은 "사랑받는 남편이 되고 싶다"는 것. 아내가 세 명의 아이를 기르다 보니 남편보다는 아이들을 더 사랑하기 때문이다.

고민을 들은 정시연 어린이는 독특하고 유쾌한 방법을 전수해 이혁재를 기분 좋게 만들었다. 방송은 오는 24일 오전 9시 25분.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책임은 감독에게"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