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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동국대와 교육 위해 손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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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정동일)와 중구의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인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는 중구 학교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저소득학생의 교육기회 부여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관·학 협력사업으로 중구의 중·장기 교육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은 중구와 동국대학교는 19일 오전 10시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중구.동국대학교 교육사업 상호협력 교류 협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동일 중구청장과 동국대학교 오영교 총장이 참석, 상호 서명을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방과후 학교 대학생 멘토링사업’과 ‘동국대학교 입학사정관제도 도입’이다.

방과후 멘토링사업은 동국대학교의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책무성과 ‘명품교육특구 중구 건설’을 목표로 교육의 수월성과 형평성을 달성하려는 중구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맞벌이 가정이 많은 반면 학원등 사교육시설이 부족해 유난히 공교육에 의존하는 중구의 특성을 감안, 중구, 동국대, 학교, 교육청이 협력, 초·중·고생을 방과후 가르치는 멘토링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멘토링사업’은 동국대 사범대 재학생이 스승(멘토)이 돼 중구내 학교 재학생들의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교육과 일본어, 중국어, 한문, 컴퓨터, 축구 , 태권도 등 특기적성교육, 진로지도, 리더십 개발 등 인격을 함양하게 된다.

특히 진로지도와 리더십 함양을 위해 법조인, 우주인, 게임프로그래머 등 명사를 초빙, 강의를 듣고 모의재판, 게임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1인의 멘토(동국대 사대생)가 2인의 멘티(학생)을 스포츠, 각종 연극·영화·뮤지컬 공연 관람, 등산, 자전거 타기 등 밀착해 지도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입학사정관제도 추진’은 지역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중에서 효행심이 있거나, 봉사정신이 강해 모범이 될 학생을 중구청장이 추천, 동국대학교에 지역연계 입학사정관 제도로 입학시키는 제도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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