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우 애널리스트는 "3기라인 투자결정으로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3기라인은 에이스디지텍의 사업범위가 IT패널에서 TV패널까지 확장되고 향후 추가적인 생산설비 투자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도 가능해졌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진단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3기라인 투자결정은 향후 성장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지만 증자나 대규모 차입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긍정적"이라며 "회사의 자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률이 2.8%로 예상보다 저조했지만 삼성전자로부터의 단가인하 압력이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2분기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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